한화시스템, 무인지상감시센서 체계개발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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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무인지상감시센서 체계개발 사업 수주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12월 15일 13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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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한화시스템은 지난 12일 방위사업청과 130억원 규모의 무인지상감시센서(UGS) 체계개발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UGS는 경계시스템 첨단화를 위한 감시체계로 적 예상 침투로나 병력 미 배치지역, 감시사각지역 등에 무인 센서를 설치해 적 침입을 사전탐지하고 이를 지휘부에 전달하는 장비다. 네트워크 기반의 원격 탐지 및 영상정보 전송이 가능해 병력 위주 경계를 효과적으로 대체하며 육군 및 해병대의 감시 역량 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한화시스템은 열영상감시장비(TOD)등 감시정찰용 센서와 지휘통제체계(C4I) 개발로 입증된 기술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2015년 방사청과 36억원 규모의 UGS 탐색개발 사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본 사업과 전투 실험 간 파악한 야전환경 및 사용자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한 결과 이번 체계개발 사업도 수주하게 됐다.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이번 수주를 계기로 스마트 감시정찰 기술 개발과 사업 수행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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