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장사 비보존, 시총 2조 '눈앞'...비마약성 진통제 임상에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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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장사 비보존, 시총 2조 '눈앞'...비마약성 진통제 임상에 촉각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12월 10일 08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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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한국 장외주식시장(K-OTC)에서 주식이 거래되는 바이오 업체 '비보존'이 비상장사로는 이례적으로 시가총액 2조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

1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비보존은 지난 9일 가중평균 주가 기준 시가총액 1조9084억원을 기록했다.

비보존의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VVZ-149)는 미국 임상 3상 결과 발표를 앞두고 관심을 받고 있다.

이민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세계 수술후 통증치료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30조원 규모"라며 "아직 마땅한 비마약성 진통제가 없는 실정이라 오피란제린이 오피오이드를 대체하는 신약으로 승인될 경우 연매출 1조원이 가능해 시장 잠재력 상당히 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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