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헌 금감원장 "포용·관계형금융 활성화돼야"
상태바
윤석헌 금감원장 "포용·관계형금융 활성화돼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PHOTO_20191120174015.jpg

[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의 안정적 자금 공급을 위해 포용·관계형금융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 금감원장은 20일 광주은행 '포용금융센터'에서 이같이 밝혔다. 포용금융센터는 지역 내 소상공인, 서민을 대상으로 자금지원, 경영컨설팅, 교육 등을 제공하는 원스톱 종합상담센터다.

윤 원장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금융의 사회적 역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포용금융이 강조되고 있다"며 "광주은행의 포용금융센터 설치는 매우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관계형금융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관계형금융은 금융회사가 기업과 장기적 파트너십 관계를 맺고, 낮은 금리로 3년 이상 장기대출과 경영컨설팅을 제공해 서로 상생하는 제도다.

윤 원장은 "관계형금융은 담보력이 다소 부족해도 미래 성장성이 높은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광주은행을 비롯한 은행권에서 관계형금융이 활성화돼 경쟁력있는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에 안정적인 자금이 공급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