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부진에 파생상품 거래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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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부진에 파생상품 거래 줄었다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11월 19일 08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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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올해 상반기 파생상품 시장에서 증시가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주식선물·옵션 등 증시 변동성에 투자하는 파생상품 거래가 줄었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파생상품 거래 규모는 2경706조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0.9% 줄었다.

기초자산별로는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상품 거래가 9209조원으로 11.5% 줄어 들었다. 시장별로 보면 장내파생상품 거래 규모는 1경223조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8.3% 줄었고 장외파생상품은 8683조원으로 11.6%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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