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조직 운용체계, 조직문화, 업무수행 방식이 급변하는 환경과 국민의 기대에 부합하는지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18일 한은 본관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저성장·저물가 환경에서 기준금리를 결정해야 하는 데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국민의 신뢰를 잃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은은 내년 6월 창립 70주년에 맞춰 발표할 계획으로 조직 혁신 전략 등을 담은 '전략 2030'을 만들고 있다.
또 한은은 세대 간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전략 2030 태스크포스(TF) 구성원들의 3분의 1을 2030 밀레니얼 세대로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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