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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2020년 해외주식 유망 테마는 배당주"

2019년 11월 13일(수)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삼성증권이 오는 2020년 해외주식 유망 테마로 '배당주'가 꼽혔다고 13일 밝혔다. 초저금리 시대에 꾸준한 수익을 추구하는 배당주가 내년 해외주식 시장에서도 그 열기를 이어나갈 것이란 전망이다.

앞서 지난 2일 서울 압구정 현대백화점 본점 컬쳐파크에서 '해외주식 파이널 공개특강'을 연 삼성증권은 행사에 참여한 고객 43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2020년 해외주식 유망 테마'로 '배당주'(47.7%)가 1위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배당주에 이어서는 IT와 소비재가 각각 37.3%, 7.9%로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의 이 같은 니즈는 실제 내년 해외투자에서 유효한 전략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실제 과거 25년 동안 연속으로 꾸준히 배당을 늘린 미국 기업들의 주가 흐름을 분석한 결과, 최근 10년간 이들 기업의 평균 주가 상승률이 202%에 달했고 이는 미국 S&P(스탠다스 앤드 푸어스)500 지수를 상회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기업의 평균주가는 금리 하락기, ROE(자기자본이익률) 하락기 등 저성장 시기에도 S&P500 지수 대비 각각 4.5%p(포인트), 6.3%p의 초과 상승을 기록했다.

김중한 삼성증권 책임 연구위원은 "과거 글로벌 선진시장 사례를 살펴보면 저금리와 저성장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을수록 불확실성이 높은 자본이득보다는 변동성이 적은 배당 투자에 대한 매력도가 부각됐다"며 "저금리가 장기화 되면서 국내 투자자들도 이런 점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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