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선정해 발표한 'CES 혁신상'에서 TV와 오디오, 모바일 부문이 '최고 혁신상(Best of Innovations)'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삼성전자는 최고혁신상을 포함해 모바일(17개)과 TV(12개), 생활가전(9개), 반도체(3개), 오디오(3개), 모니터(2개) 등 부문에서 총 46개 혁신상을 받았다. 이는 삼성전자의 역대 최다 혁신상 수상 기록이다.
LG전자도 이날 CTA가 발표한 CES 혁신상에서 TV와 가전, 모바일 등 부문에서 총 16개의 혁신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전 세계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발을 넓히고 있는 올레드(OLED) TV를 앞세워 세계 최초 롤러블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R'과 'LG 시그니처 올레드 8K TV' 등 혁신상을 3개나 수상했다.
가전에서는 의류관리기 'LG 스타일러'와 휴대용 공기청정기 'LG 퓨리케어 미니'가 혁신상을 받았다.
모바일에서는 첫 5G(5세대 이동통신) 스마트폰 'LG V50 ThinQ'와 스피커 없이 화면에서 소리가 나는 스마트폰 'LG G8 ThinQ' 등이 혁신상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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