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은 1일(한국시간) 버뮤다 사우샘프턴의 포트 로열 골프 코스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더블보기 1개를 기록했다.
배상문은 1번 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적어낸 뒤 연이어 버디 4개를 잡아냈지만 상위권으로 치고 나가는 데는 실패했다.
2언더파 69타에 그친 배상문은 이경훈과 함께 공동 34위에 머물렀다.
관련해 배상문은 최근 출전한 4개 대회에서 모두 컷 탈락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경훈 역시 지난 5개 대회에서 4차례 컷 탈락하는 등 배상문과 함께 이렇다 할 분위기 반전을 꾀하지 못하고 있다.
관련해 이경훈은 첫 번째 홀인 10번 홀부터 2 개홀 연속 버디를 잡아 기분 좋게 출발했으나 이후 보기와 버디를 반복하다가 4번 홀에서만 2타를 잃는 불운을 겪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