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짜유기 직접 만드는 '체험의 장'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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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짜유기 직접 만드는 '체험의 장'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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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방짜유기를 직접 만들 수 있는 장이 열린다.

군포시 방짜유기전수교육관은 연말까지 방짜유기 체험 과정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한 관계자는 "22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3∼5시 '방짜로 나만의 목걸이 만들기'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재료비 5000원을 내고 펜던트 모양의 방짜를 연마하고 광을 내 목걸이로 만들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방짜 유기장 되기' 프로그램은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4시 무료로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참가 학생들은 방짜유기 제작 과정을 견학하고,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10호 김문익 장인과 방짜유기에 관해 이야기도 나눈다는 부연이다.

강민원 문화체육과장은 "전통과 역사가 담긴 방짜의 탄생부터 활용 방향까지 배울 수 있다"며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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