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연천서 14번째 돼지열병 확진…48시간 이동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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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연천서 14번째 돼지열병 확진…48시간 이동중지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10월 10일 09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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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국내 14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 판정이 나왔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9일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의 한 돼지농장에서 들어온 의심 신고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진됐다.

추가 확진이 나온 것은 지난 3일 이후 6일 만이다.

앞서 연천에서는 지난달 18일 백학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처음 확진됐다. 국내 두 번째 확진 사례였다.

이번에 확진된 농장의 경우 모돈 4마리가 식육부진 등 이상 증상을 보이자 농장주가 연천군에 신고했다.

이 농장은 돼지 4000여마리를 기르고 있고 반경 3㎞ 이내에는 이곳을 제외하고도 3개 농장에서 4120여마리를 사육 중이다.

농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 확진이 나오자 9일 오후 11시10분부로 48시간 동안 돼지에 대해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내렸다.

도축장 출하 등을 위한 가축운반 차량은 일시이동중지명령 대상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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