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 철수설 부인…"한국시장에서 활동 지속할 것"
상태바
한국닛산, 철수설 부인…"한국시장에서 활동 지속할 것"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14960_282344_5644.jpg
[컨슈머타임스 조규상 기자] 한국닛산이 최근 불거진 한국시장 철수설을 일축했다.

한국닛산은 30일 "전략적으로 중요한 한국시장에서의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국닛산은 일본제품 불매운동으로 인한 실적 부진 여파로 국내 철수설이 제기됐다.

실제로 한국닛산의 판매량은 불매운동 이후 급감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한국닛산의 지난 8월 판매량은 58대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87.4%나 줄었다. 인피니티의 8월 판매량도 57대로 전년 대비 68% 감소했다.

한국닛산은 "사업운영을 최적화해야만 할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것 또한 사실"이라며 "기존 사업 운영 구조의 재편을 통해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하고, 한국닛산의 사업 파트너사들과 함께 다시금 건전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한국닛산은 항상 소중한 고객에게 최고 수준의 제품판매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