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안심전환대출 누적 신청은 지난 20일 오후 4시 기준으로 11만827건이고, 신청 금액은 13조9135억원이다. 닷새 만에 신청 금액이 14조원에 육박하면서 총 대출 한도인 20조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하루 신청 규모(오후 4시 기준 전날 대비)는 지난 19일에 이어 20일에도 약 3만4000건, 4조원씩 늘었다. 이번에 새로 생긴 24시간 온라인 신청의 비중은 82%로 압도적이었다. 지난 2005년 1차 때와 달리 선착순이 아닌데다 온라인을 이용하면 0.1%p 금리 혜택을 볼 수 있다는 점도 한몫했다.
집값이 낮은 순으로 대출이 나가 집값 8억원에 대출이 2억원인 신청자보다 집값 6억원에 대출 3억원인 신청자가 먼저 안심전환대출 지원을 받는다. 소득은 무관하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