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상한제 앞두고 아파트 밀어내기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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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상한제 앞두고 아파트 밀어내기 '봇물'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9월 10일 21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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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확대 시행을 앞두고 건설사들의 밀어내기 분양이 이어지고 있다.

1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추석연휴 이후 전국에서 6만8832가구가 분양될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일반분양물량은 약 4만6000여 가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추석연휴 이후 전국 일반분양예정물량은 4만6785가구로 집계됐다.

특히 분양가 상한제 발표 이후 건설사들의 물량 밀어내기가 본격화되는 분위기다.

최근들어 청약 경쟁률도 치솟고 있다.

올해 들어 평균 청약경쟁률이 100대 1을 넘은 단지는 총 7곳으로, 이 가운데 4곳이 최근 수도권에서 분양된 물량이다.

서울에서는 동작구 사당동 '이수푸르지오더프레티움'이 20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는 최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의 수혜지역으로 꼽히면서 이달 분양된 3곳 모두 청약경쟁률이 100대 1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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