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은행은 기업은행이 지난 1월 인수한 인도네시아 현지은행으로, 합병승인은 인수 승인 이후 8개월 만에 이뤄졌다.
기업은행은 오는 9월 'IBK인도네시아은행'을 정식 출범시킬 계획이다. 한국데스크와 외환 전담부서 등을 신설, 현지에 진출한 한국기업은 물론 인도네시아 현지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현지 중소기업에 맞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글로벌 동반자금융을 강화하고, 현재 30개의 영업망(아그리스 17개, 미트라니아가 13개)을 2023년까지 55개로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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