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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 "분양가상한제 건설주 주택실적 둔화 우려"

2019년 08월 13일(화)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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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증권업계가 13일 분양가상한제 적용기준 개선 내용과 관련 건설업종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국토교통부는 당정 협의를 거쳐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 필수요건을 종전 '물가상승률 2배'에서 '투기과열지구'로, 선택요건 3개 중 하나인 '12개월 분양가격상승률이 물가상승률의 2배 초과'는 '12개월 평균 분양가격상승률이 물가상승률을 초과하는 지역'으로 변경했다.

이와 관련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번 분양가상한제 개선안 발표는 노출된 악재 해소 측면에서 주가 반등의 결과로 이어졌다"면서도 "최근 몇 년간 건설업체 실적을 견인했던 주택 사업에 대한 분양가 상한제 시행 예고로 각 사의 펀더멘털(기초체력) 훼손 우려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분양가 상승으로 상대적으로 양호했던 각 사의 건축, 주택 실적 역시 '양(Q)' 감소와 '가격(P)' 하락의 부정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번 발표는 상당히 전략적"이라며 "국토부 산하 주거정책심의위원회(주심위)가 최종 결정하게 되는 '분양가격상승률 초과지역'은 투기과열지구 전체가 될 수도, 단 1개 지역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채 연구원은 이어 "이런 불확실성은 건설업종에는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올해보다는 내년 이후의 분양물량 위축에 기여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증권업계는 건설업종 내 해외 수주 확대를 통해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현대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 삼성엔지니어링 등을 최선호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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