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언 전 의원, 자택인근 야산서 숨진채 발견...유서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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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언 전 의원, 자택인근 야산서 숨진채 발견...유서 남겨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7월 16일 16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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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이 16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자택인근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정 전 의원의 가족은 그가 자택에 남긴 유서를 보고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이 자택 인근을 수색해 숨진 정 전 의원을 발견했다.

정두언 전 의원은 1957년생으로 17, 18, 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정 전 의원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시장 출마 당시 캠프에서 선거전략 담당으로 활동했다. 2007년 12월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 보좌역이 됐고 이후 서울시 정무 부시장이 됐다.

하지만 20대 국회 입성에 실패했으며 이후 종편, 라디오 등을 통해 정치평론가로서 활동했다.

경찰은 정 전 의원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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