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카드 패키지에 '책' 컨셉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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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카드 패키지에 '책' 컨셉 도입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7월 16일 16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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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현대카드가 책 컨셉의 새로운 패키지를 프리미엄 카드 라인에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카드 패키지를 카드를 싼 포장이나 간단히 읽고 버리는 상품설명서라고 생각하는 고정관념에서 탈피했다. 대신 카드 패키지 개봉을 고객과 카드사가 처음 만나는 순간으로 정의하고, 패키지에 프리미엄 카드 회원 취향과 가치를 새롭게 해석해 담았다.

현대카드는 새로운 프리미엄 카드 패키지의 핵심 요소로 책을 선택했다. 시대를 초월한 특유의 가치와 물성(物性)을 지닌 책을 통해 새롭게 프리미엄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

현대카드 프리미엄 라인의 '더 블랙(the Black)'을 필두로 '더 퍼플(the Purple)'과 더 레드(the Red)'를 새롭게 신청한 고객은 상품설명서, 약관 등과 함께 각 상품별 '더 북(the Book)'이 포함된 새로운 패키지를 받아볼 수 있다.

총 3권의 더 북은 각기 다른 디자인과 주제를 통해 각 브랜드가 가진 컬러 속성을 회원에게 전달하고, 브랜드 별로 최적화된 콘텐츠로 구성했다.

현대카드는 8월 한 달 동안 서울 교보문고 강남점에서 프리미엄 카드의 새로운 패키지와 더 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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