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 내달 23일 출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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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 내달 23일 출시 전망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7월 13일 18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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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과 관련한 정보가 외신을 통해 속속 공개되고 있다.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내달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공개되는 갤럭시노트10은 같은 달 9일부터 국내 예약판매에 들어가 23일 출시될 예정이다.

예약판매는 9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하고 예약 구매자 선 개통은 20일부터 이뤄질 전망이다.

갤럭시노트10은 베젤(테두리)을 최소화하고 화면 상단 가운데 카메라 구멍을 남긴 '인피니티-O' 디자인을 장착했다.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중 처음으로 3.5mm 이어폰 단자가 없어질 것으로 보인다.

일반 모델은 후면 트리플 카메라를, 플러스 모델은 여기에 ToF(Time-of-Fligh) 센서를 추가한 쿼드 카메라를 장착할 것으로 점쳐진다. 카메라 배열은 기존 가로에서 세로로 바뀐다.

LTE, 5G 모델로 나뉘며 국내에는 5G 모델로만 출시된다. 가격은 일반 모델이 120만원대, 플러스 모델이 140만원대가 될 전망이다.

외신을 통해 유출된 갤럭시노트10 사진을 보고 화웨이 제품과 컬러가 비슷해졌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독일 IT매체 '윈퓨처'는 최근 갤럭시노트10의 공식 이미지로 추정되는 사진 몇 장을 공개했다. 갤럭시노트10 검정 색상 1종과 파랑에서 보라로 이어지는 그러데이션 색상 1종이다.

그러데이션 색상은 화웨이가 지난해 초 'P20' 시리즈에서 보라색에서 짙은 녹색으로 점진적으로 변하는 '트와일라잇' 색상으로 처음 선보인 것이다.

미국 IT매체 '안드로이드 오소리티'는 "희미하게 빛났던 프리즘 화이트 색상과 달리 이번 후면 색상은 아름다운 파란색에서 보라색으로 변한다"며 "화웨이 P30의 브리딩 크리스털 컬러를 좋아하는 팬들은 갤럭시노트10의 유출된 그러데이션을 좋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 버지'는 "파랑에서 보라로 이어지는 광택의 색상이 화웨이 P30 색상과 똑같다. 흥미롭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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