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은 12일 저녁 8시55분경 전세기 편으로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정장 차림의 이 부회장은 공항에서 현지 일정과 분위기 등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인사만 한 뒤 입국장을 빠져나갔다.
이 부회장은 5박 6일간의 방일 기간에 현지 재계, 금융계 인사들과 이번 사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여러 경로를 통해 간접 지원이 가능한지 등에 대해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이 일본에 머물면서 대응책 마련에 총력을 다한 만큼 성과와 후속 행보에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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