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5G 가입자 점유율 30% 임박…신규 가입자 점유율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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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5G 가입자 점유율 30% 임박…신규 가입자 점유율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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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송가영 기자] LG유플러스가 5G 가입자 점유율 30%에 한 발짝 다가섰다.

10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자체 집계기준 지난 6월말 LG유플러스의 5G 가입자 점유율이 29%를 돌파했다.

지난 4월부터 6월말까지 3개월간 번호이동 시장 신규 가입자 점유율도 31%(MVNO 제외)를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유플러스 AR‧VR, 유플러스 프로야구, 유플러스 골프, 유플러스 아이돌라이브, 유플러스 게임 등 6대 서비스를 기반으로 코엑스, 강남역, 하남 스타필드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대형 팝업스토어를 설치해 체험기회를 제공한 것이 주요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5G 구축과 함께 EN-DC, 빔포밍, MU-MIMO 등 3대 핵심 기술을 네트워크에 적용해 속도와 품질의 차별화도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5G 가입자 누적 점유율 30% 이상을 확보하겠다고 밝히면서 네트워크, 서비스, 마케팅 등 3대 핵심 가치로 5G 시장을 주도한다는 방침이다.

전국 85개시 지역 중심으로 연내 8만개의 5G 기지국을 구축하고 하반기부터는 인빌딩 구축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수도권 네트워크에 우선 적용한 3대 핵심 기술도 하반기에는 전국 망으로 확대해 품질 확보에도 주력한다.

자체 제공하고 있는 스포츠‧공연 중계 서비스에 5G 기술을 접목해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신규 콘텐츠를 대폭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하반기에 출시될 5G 스마트폰 특징과 연계해 기존 서비스들을 맞춤형으로 최적화해 선보일 방침이다.

이 외에도 5G B2B분야에서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하는 스마트 스테이션을 비롯해 스마트 팩토리, 드론, 자율주행 사업을 지속 강화시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전사 임직원들이 역량을 결집해 변화와 혁신을 주도한 결과 5G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5G를 발판삼아 정체된 통신시장의 판을 바꾸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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