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MLB 올스타 선정…한국인 역대 4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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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MLB 올스타 선정…한국인 역대 4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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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조규상 기자] 올해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역대 한국인 선수로는 4번째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올스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류현진은 1일(한국시간) 발표된 MLB 올스타전 양대리그 투수와 야수 후보 선수 명단에서 내셔널리그 투수 12명 안에 포함됐다.

이로써 박찬호(2001년), 김병현(2002년), 추신수(2018년)에 이어 류현진은 4번째 한국인 빅리거 올스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류현진은 올 시즌 16경기에 선발 등판해 9승 2패, 평균자책점 1.83을 기록 중이다. 평균자책점은 메이저리그 전체 투수 중 1위이며, 다승은 내셔널리그 공동 2위이다.

올스타전은 오는 10일 오전 8시 30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다.

한편 류현진은 5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전반기 마지막으로 선발 등판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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