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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 1% 시대…시중은행, 예·적금 이율 4~5% 승부수 통할까

저축은행 상품 중 7% 육박하는 상품도…우대금리 조건 잘 살펴야

2019년 06월 24일(월)
김백송 기자 song2kb@cs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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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백송 기자] 수신금리가 1%대로 낮아지자 시중은행들은 4~5%의 고금리 적금을 미끼로 신규고객 확보에 나섰다. 특히 금리가 연 7%에 육박하는 상품도 나와 눈길을 끈다.

지난 14일 한국은행 통계에 따르면 저축성 수신금리는 연 1%를 나타냈다. 지난 1월 연 2.00%에서 지난 4월 연 1.88%로 시장금리 하락추세가 지속되자 은행권은 고금리 특판 상품으로 신규고객 잡기에 나섰다.

최근 세계 무역시장이 중국-미국 긴장상태에 머물러 연중금리 인하가 시사되고 있다. 손님들은 목돈을 단기적이고 안전하게 굴리려는 이율 상품을 둘러보고 있다. 이에 시중은행 및 저축은행들은 고금리로 신규손님을 확보하고 ‘목돈 굴리기’에 재미를 붙일 만한 단기 적금상품들을 주력으로 내놓고 있다.

DB저축은행에서 내놓은 ‘DreamBig정기적금’은 우대금리를 적용하면 최고 연 6.90%를 제공한다. 이 정기적금은 DB손해보험 다이렉트 인터넷자동차보험을 가입하면 우대금리를 받는 적립식 예금 상품으로 가입금액이 10만원, 20만원, 30만원, 40만원에 이율은 불입금액 별 기본금리와 우대금리가 더해진다.

OK저축은행은 ‘OK VIP 정기적금’ 4.90%를 내놓았다. 방카슈랑스(은행에서 판매되는 보험상품) 가입 시 1년 공시금리에 최대 2.4%p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적립식 예금 상품으로, 가입금액이 1~49만원이다. 연이율 최저 3.4%~최고 4.9%까지 보장된다.

웰컴저축은행은 최고 금리 4.4%(12개월)를 받을 수 있는 ‘웰컴 첫거래우대’ 정기적금, 4.00% 최고금리의 ‘윌컴 체크플러스2 정기적금’ 등을 출시했다. 아주저축은행의 ‘삼삼오오 함께 만든 적금’ 4.50% 등도 있다.

주요 5대 은행 정기적금 신상품으로는 KB국민은행이 ‘KB맑은하늘적금’ 3.1%(36개월)을 신규 출시했다.

신한은행은 ‘쏠 플레이 적금’ 2.50%(6개월) 신한 가맹점 ‘Swing 적금’ 3.10%(12개월), 신한 첫급여드림 5.00%(12개월), ‘2019 신한 야구 적금’ 4.00%(12개월)을 선보였다.

KEB하나은행은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 5.00%(1년), ‘KEB하나 장병내일준비적금’ 5.50% (2년) ‘KEB하나 아동수당 적금’ 4.30%(3년), ‘하나 원큐 적금 3.00%을 내놓았다.

우리은행은 ‘우리 여행적금’의 금리가 6.00%(12개월)로 압도적이다. 이 상품은 대학생과 직장인들을 타킷으로 여행 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이 상품의 가입 기간은 6개월 또는 1년이고 월납입 한도는 최대 50만원이다. 여기에 국내 적금 상품 중에서도 최고 수준의 이자에 환전 등의 혜택을 준다.

이밖에도 스무살 ‘우리 정기적금’ 3.80%(36개월) △NH농협은행 ‘NH직장인월복리적금’ 2.77%(12개월)이 비교적 고금리 상품으로 나왔다.

이밖에 △ 대구은행 ‘쓰담쓰담 적금’ 최고우대금리 4.05% △ 중소기업은행 ‘IBK썸통장’ 최고우대금리 4.00% △ 한국산업은행 ‘데일리플러스 자유적금’ 최고우대금리 4.00% △ 부산은행 ‘금연돼지 적금’ 최고우대금리 3.70% 등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은행들이 최근 예수금 확대를 위해 고금리 예·적금 상품을 경쟁적으로 출시하고 있다”면서 “다만 우대금리 기준이 까다로운 경우가 많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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