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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2.8% ‘청년 전·월세’ 대출 27일 출시…1조1000억 규모 공급

2019년 05월 22일(수)
조규상 기자 joec0415@cstimes.com
▲ 최종구 금융위원장, 은행연합회장, 주택금융공사 사장, 13개 은행장 및 부행장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최종구 금융위원장, 은행연합회장, 주택금융공사 사장, 13개 은행장 및 부행장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조규상 기자] 연 2.8% 금리의 청년 맞춤형 전·월세 보증금 대출상품이 오는 27일 출시된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2일 은행연합회에서 시중은행 및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맞춤형 전·월세 대출 협약식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13개 참여은행은 오는 27일부터 상품을 공급한다. 참여은행은 NH‧국민‧우리‧신한·KEB하나‧기업‧수협‧대구‧부산‧경남·광주·전북‧카카오 등이다. 단, 모든 대출을 비(非)대면으로 진행하는 카카오뱅크는 전산소요 등을 감안해 올해 3분기에 출시한다.

지원대상은 부부합산 기준 연간 소득 7000만원 이하로서 만 19세~34세에 해당되는 무주택 청년 가구이다. 기존 연소득 5000만원 이하 저소득 청년 위주 지원에서 소득요건을 완화한 것이다.

대출한도는 전·월세 보증금의 경우 7000만원 한도로 전세금의 90%까지, 월세자금은 월 50만원 이내에서 최대 1200만원 한도로 지원된다. 대환자금의 경우 기존 대출의 용도별 한도만큼 전환 지원된다.

금리는 전‧월세 보증금 2.8% 내외, 월세자금 2.6% 내외로 일반 전세대출 금리(약 3.5%) 보다 낮은 수준으로 지원한다. 청년이 소득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상환할 수 있도록 대출 후 중도상환 수수료는 면제된다.

공급한도는 전세대출 1조원, 월세대출 1000억원 등 총 1조1000억원으로 향후 수요추이를 반영해 탄력적으로 조정된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이번상품이 청년층의 주거비용을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주택금융 분야에서 금융포용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다양하게 검토‧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위는 앞으로 무주택 신혼부부, 다자녀가구 등 그간 금융권에서 충분히 배려하지 못한 계층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우선 주택담보대출을 이용 중인 차주의 안정적 부채구조 개선을 위해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고정금리로 전환하는 정책모기지 상품을 공급하기로 했다.

또한 주담대 연체차주의 주거상실 방지를 위한 매입형 채무조정, 세일&리스백(Sale&Leaseback) 프로그램 등 다양한 재기지원 방안을 보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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