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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또 ‘아프리카 돼지열병’ 공포…중국인 반입 소시지가 문제

2019년 05월 18일(토)
조규상 기자 joec0415@cs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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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조규상 기자] 제주공항에 들어온 중국인 여행객의 소시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전자가 확인됐다.

1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ASF 유전자는 중국 산둥성에서 출발해 지난달 29일 제주공항으로 들어온 여행객의 소시지에서 검출됐다.

이로써 중국산 휴대 축산물에서 ASF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된 것은 8회에 걸쳐 17건으로 늘어났으며, 제주에서 ASF 바이러스의 유전자가 검출된 것은 지난해 9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이다.

ASF는 돼지에게만 감염되는 가축전염병으로 급성형은 폐사율이 100%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까지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상태다.

농식품부는 “이번에 확인된 ASF 바이러스의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결과, 최근 중국에서 발병한 바이러스의 유전형과 같은 ‘Ⅱ형’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축산당국은 ASF 차단을 위해 우리나라로 입국하는 선박 및 항공기의 기내방송을 통해 축산물 휴대 반입 금지 및 입국 시 자진신고를 독려하고 있다.

특히 농식품부는 지난해부터 중국에서 ASF가 100여 차례 발병하고, 주변국인 베트남·몽골·캄보디아·홍콩에까지 번지자 국경 검역을 강화한 바 있다. 다음 달부터는 ASF 발생 국가에서 제조·생산된 돼지고기나 돼지고기 포함 제품을 신고하지 않고 들여올 경우 최대 10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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