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7.5% 늘어난 것으로 2006년 IP보증 제도 도입 이후 1분기 실적으로는 최대 규모다.
올해 1분기에 최대 실적을 거둔 것은 지난 2월부터 시행한 IP패스트보증이 한몫했다고 기보 측은 설명했다.
그동안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들은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금융을 지원받기 위해서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됨에 따른 불편을 호소해 왔다.
패스트보증은 지식재산 가치를 자동 산출해주는 특허평가시스템(KPAS)을 활용해 기업들이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기보 관계자는 "이번 IP패스트보증의 성공적인 안착을 계기로 올해 IP보증 지원 금액을 전년 대비 1900억원(70.3%) 증가한 4600억원으로 확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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