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국제 방산전시회에 3회 연속 참가…소형전술차량 콘셉트카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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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국제 방산전시회에 3회 연속 참가…소형전술차량 콘셉트카 전시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2월 18일 09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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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자동차가 17~21일 UAE에서 열리는 IDEX 2019 방산전시회 행사장에 마련한 부스.
▲ 기아자동차가 17~21일 UAE에서 열리는 IDEX 2019 방산전시회 행사장에 마련한 부스.
[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기아자동차가 17~21일 닷새간 아랍에미레이트(UAE) 아부다비 국립 전시센터에서 개최되는 IDEX 2019 방산전시회에 참가했다.

IDEX 방산전시회는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최대 규모의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다. 지난 1993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돼 올해 13회를 맞았다.

기아차는 2015년부터 참가해 소형전술차량을 전시해왔다. 수출 전략 지역인 아중동의 군수사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제품을 홍보하고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기아차는 이번 전시회에서도 소형전술차량 기반 4인승 카고 트럭 콘셉트카를 선보인다. 이 콘셉트카는 소형전술차량의 장축 샤시를 기본 골격으로 갖추고 있다. 또 새로 개발된 적재함이 장착돼 완전무장 병력 8명을 포함해 3톤 가량의 물자를 수송할 수 있다.

기아차는 현대로템과 함께 이번 전시회 현장에 157㎡ 규모의 통합 전시관을 마련하고 공동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는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글로벌 군용차량 메이커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신규 수출물량을 창출하는데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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