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대규모 모바일 MMORPG '트라하' 4월 공식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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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대규모 모바일 MMORPG '트라하' 4월 공식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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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송가영 기자] 넥슨이 오는 4월18일 모아이게임즈와 공동개발한 모바일 MMORPG '트라하'를 공식 런칭한다.

트라하는 언리얼엔진4를 기반으로 한 하이엔드 MMORPG를 지향하는 모바일 게임이다. 방대한 콘텐츠를 담아 최초 런칭 스펙은 대규모 용량인 5GB로 제작했고 고사양 최적화에 집중하기 위해 갤럭시S7, 아이폰6S 이상부터 플레이가 가능하다.

유저는 고민과 선택을 통해 게임을 플레이하는 MMORPG의 본질을 확보하고 정해진 동선에 따라 퀘스트를 진행하는 원패스 방식을 탈피해 유저가 구성하는 새로운 스토리를 제공한다.

또한 재화 가치가 보존될 수 있도록 주기별 업데이트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른바 '퍼주기 이벤트'를 자제하고 유저가 오랜기간 시간을 투자해 획득한 아이템의 가치를 훼손하지 않는 시스템을 준비중에 있다.

특히 전투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클래스를 전환할 수 있는 인피니티 클래스 시스템을 통해 캐릭터의 클래스가 한 번 더 확장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국내에 퍼져있는 자동전투 시스템 탈피를 위해 수동전투시 자동전투 대비 유저가 획득할 수 있는 경험치 등을 극대화했다.

이 외에도 서버통합 경매장 등 메가 오픈필드 중심의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설계해 선보일 예정이다.

넥슨은 트라하 공식 런칭 소식과 함께 이날부터 정식 사전예약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후 오는 3월21일에는 사전 서버 및 캐릭터명 선점 서비스도 진행할 계획이다.

박재민 넥슨 모바일사업본부장은 "기존 게임들과 추구하는 방향이 전혀 다른 트라하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넥슨 다운 시도의 연장서능로 모아이게임즈와 넥슨이 함께 만들어나갈 새로운 브랜드"라며 "독창적인 지적재산권(IP)을 바탕으로 하이퀄리티 그래픽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최고 수준의 플레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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