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스' 이동진 평론가의 무비가이드 "독특하게 기획된 희대의 속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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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스' 이동진 평론가의 무비가이드 "독특하게 기획된 희대의 속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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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종효 기자] 2019년 1월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영화 '글래스'가 이동진 영화 평론가의 친절한 해설을 담은 무비가이드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영화 '글래스'(수입/배급: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19년 간 준비해온 빅 픽처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담아낸 이동진 평론가의 소름 돋는 무비가이드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19년에 걸친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빅 프로젝트부터 독창적인 스토리, 배우들의 연기, 새로운 슈퍼히어로물의 탄생까지 깊고 다양한 해석을 더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먼저 이동진 평론가는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은 2000년 '언브레이커블'로 시작해서 2017년 '23 아이덴티티'를 거쳐 신작 '글래스'를 통해 거대한 프로젝트를 완성했다"면서 "서로 다른 두 세계를 하나로 합쳐 그 접점에서 굉장히 흥미로운 이야깃거리들이 생겨나게 됐다. 영화 사상 유래를 찾기 힘들 정도로 독특하게 기획된 희대의 속편"이라고 전하며 19년에 걸친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빅 프로젝트가 지닌 특별한 의미를 밝혔다. 

이어 이동진 평론가는 "샤말란 감독은 '글래스'에서 슈퍼히어로물을 태동시켰던 코믹스의 세계를 적극적으로 끌어들이고 있다"며 슈퍼히어로 장르와의 연계성에도 주목했다. 

그는 "처음에는 코믹북의 관습들을 그대로 따르는 것처럼 보였는데 후반부에 들어서면 적극적으로 그런 관습들을 비틀어내면서 굉장히 신선한 결말을 향해 달려간다"며 "정형성에서 한참 벗어나게 된 매우 변칙적이면서도 지적인 슈퍼히어로 영화 한 편이 탄생했다"고 말해 지금껏 본 적 없는 독창적인 슈퍼히어로 영화 탄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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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의 뛰어난 열연에 대해서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24개의 인격을 소유한 케빈 캐릭터를 연기한 제임스 맥어보이에 대해 "밀도가 높고 테크닉이 뛰어난 연기"라며 "수시로 캐릭터를 바꿔가면서 연기하는 그의 모습을 보면 흡사 '변검술사' 같다는 느낌이 든다"고 호평을 전했다. 

또한 그는 "과대망상증 환자들이 하는 이야기가 사실이면 어떨까? 라는 착상이 이런 희대의 슈퍼히어로 영화를 만들었다"며 "매우 흥미로운 큰 그림이 드러나는 순간, 이 영화의 '화룡점정'의 순간이 찾아온다"고 밝혀 한 순간도 예측할 수 없는 독창적 스토리에 대한 관객들의 궁금증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영화 '글래스'는 통제불가한 24번째 인격 비스트를 깨운 케빈, 강철 같은 신체 능력을 지닌 의문의 남자 던, 천재적 두뇌를 지닌 미스터리한 설계자 미스터 글래스, 마침내 그들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되고 이들의 존재가 세상에 드러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스릴러의 거장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고, 트렌디한 감각으로 공포 영화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고 있는 호러 명가 블룸하우스가 제작에 참여해 역대급 스릴러를 예고한다. 

또한 브루스 윌리스와 사무엘 L. 잭슨, 제임스 맥어보이까지 합류하며 최강 라인업을 완성, 이들이 빚어낼 환상적인 연기 시너지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기존에 본적 없는 독창적인 스토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영화 '글래스'는 2019년 1월 17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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