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우수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 GMP 및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설비를 갖춘 ㈜천호엔케어의 생산본부를 통해 제조업소의 생산현장 및 품질관리 현황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관련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박희옥 청장은 양산 생산본부 내에 위치한 자재 창고, 원료 창고 등을 비롯해 제품 생산에 필요한 추출 및 농축, 배합 설비 등을 살피며 근무자를 격려하고 생산 현장을 둘러봤다.
이날 현장에서는 천호엔케어의 원료 검수 및 원료 안전성 확인 과정, 일부 원료 진위 판별을 위한 유전자 분석, 완제품 자가품질검사, 최신 분석장비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지표성분 분석 및 관리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정해진 법률뿐만 아니라 까다로운 자체 기준까지 준수하고 있다는 점이 언급되었다.
박희옥 청장은 "최근 몇 년 사이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산업이 크게 성장하면서 이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종합 건강식품 기업으로서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천호엔케어의 역할이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업체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우 대표는 "천호엔케어는 원산지부터 고객에게 제품이 전달될 때까지 전 과정을 고객이 신뢰할 만한 수준으로 관리, 유지하여 좋은 품질의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하겠다"며 "더불어 이번 부산식약청장 방문을 통해 산업 현장의 의견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천호엔케어 생산본부는 약 1만 6,500㎡(약 5천 평)의 부지에 우수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 GMP, HACCP 인증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현재 총 200여 종의 건강식품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