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에 따르면 트로이 시반은 내년 4월 2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확정된 타이틀은 '더 블룸 투어'(The Bloom Tour).
그가 한국에서 공연을 여는 건 '2016 지산 밸리록 뮤직앤드아츠 페스티벌' 이후 3년 만이다.
기획사 측은 "호주 싱어송라이터인 시반은 유튜브 채널로 인지도를 쌓은 온라인 스타 출신"이라고 밝혔다.
이어 "2013년 커밍아웃 영상을 올려 성 소수자임을 밝힌 뒤 자전적인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 호응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티켓은 내년 1월 11일 예스24에서 판매한다. 팬클럽 회원과 라이브네이션코리아 홈페이지 회원은 1월 8일부터 예매할 수 있다.
가격은 좌석 등급에 따라 7만7000원~11만원에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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