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빠다코코낫-야채크래커 품질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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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빠다코코낫-야채크래커 품질 업그레이드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12월 18일 15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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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가격 변동 없이 대표 비스킷 '빠다코코낫'과 '야채크래커'의 주요 원료를 바꾸는 등 품질을 개선했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빠다코코낫은 기존의 일반 버터를 프랑스산 고급 천연무염버터로 바꿔 버터의 풍미가 더욱 깊어졌다. 필리핀산 코코넛 함량을 늘려 달콤함을 더했다. 여기에 밀가루에 찹쌀과 맵쌀 등을 섞은 반죽을 사용해 더욱 바삭해졌다. 패키지 디자인 컬러도 버터의 풍미를 연상시키는 노란색을 적용했다.

빠다코코낫은 올해 매출이 전년대비 6% 가량 증가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제과는 이런 인기를 가속화하기 위해 제품 고급화를 추진했다.

야채크래커는 기존 8가지 야채(양배추, 당근, 피망, 브로콜리, 파, 케일, 브로콜리, 양파)의 배합비를 조정하고 바비큐맛 페이스트를 추가해 감칠맛을 극대화 했다. 또 단백질 분해효소를 사용해 식감이 더욱 바삭하면서도 먹었을 때 입안에 잘 녹아 깔끔한 뒷맛을 준다.

야채크래커가 '카나페' 등의 요리에 활용되는 점을 고려해 롯데제과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패키지 뒷면에 야채크래커를 활용한 레시피를 삽입했다.

아울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 '야채크래커 쉐프' 레시피 공모전을 열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며 호응을 유도했다. 공모전에 당선된 4개의 레시피는 내년 패키지 삽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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