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산업부 주최 '우수 디자인상'서 5관왕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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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산업부 주최 '우수 디자인상'서 5관왕 달성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12월 13일 13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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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스테이트 운정 투명한 풍경 정원
▲ 힐스테이트 운정 투명한 풍경 정원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현대건설이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디자인진흥원 주관 '2018 우수 디자인상(Good Design Awards)'에서 총 5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우수 디자인상은 상품의 디자인, 외관, 기능,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우수 디자인(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한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운정의 '노리노라 놀이터'로 공공시설 출품작 중 최고상인 산업부 장관상을, '투영의 풍경 정원'으로 국가기술표준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노리노라 놀이터는 파도의 물결 모양을 모티브로 삼은 자유곡선형 놀이시설물이다. 높낮이가 다른 놀이기구가 아이들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활동을 유도해 도전의식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 점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얻었다. 생동감 있는 파란색으로 채색된 독창적인 디자인을 도입했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투영의 풍경 정원은 물을 매개로 한 주민커뮤니티 장소다. 물에 비친 풀, 나무, 그림자가 공간을 확장하고 계절에 따라 다른 풍경을 담아내는 수경 공간으로 비움과 절제의 한국적 공간 미학을 훌륭하게 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힐스테이트 청계의 '힐스테이트 숲에 사는 노루', 힐스테이트 거제의 'I LOVE GEOJE 투어버스', 힐스테이트 당진 2차의 '구불구불 산고개 여행' 등 이색적인 놀이터 3곳이 우수 디자인(Good Design) 마크를 받았다. 

현대건설은 지난 2011년 힐스테이트 송도 '로맨틱 오션 플라자'로 조달청장상을 받는 등 지난 8년간 총 12회 수상했다. 특히 작년 3관왕에 이어 올해 5관왕에 올라 현대건설의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한 디자인의 상품을 개발하겠다"며 "특히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특화된 놀이터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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