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 소상공인·예비창업자 위해 빅데이터 활용한 상권정보 보고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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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멤버스, 소상공인·예비창업자 위해 빅데이터 활용한 상권정보 보고서 공개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12월 13일 13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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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롯데멤버스(대표이사 강승하)가 소상공인과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사업자를 위해 업종 및 상권 정보를 제공하는 'L.POINT 지방행정 데이터 활용 보고서'를 13일 공개했다. 

이 보고서는 행정안전부에서 공개한 지방행정 인허가 데이터와 주민등록인구통계 데이터에 L.POINT(이하 엘포인트) 자체 보유 데이터를 결합·시각화해 소상공인이 쉽게 상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축한 빅데이터 서비스다. 

롯데멤버스는 공공데이터를 다루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 앞으로도 엘포인트가 보유한 데이터 가공 및 시각화 역량을 통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회 재능 기부에 나설 예정이다.

롯데멤버스는 최근 2년간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별, 업종별 자료를 보기 쉽게 시각화했다. 특히 공공데이터에 엘포인트 데이터로 집계된 추정 가구소득과 소비수준을 추가해 업종 현황과 가망고객을 비교·분석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전체 보고서는 △기준월 요약 데이터 △기준월 비교 데이터 △13개월 추이 보고서로 구성된다. 업종별, 지역별 개업·폐업·총업소수 현황을 비교해 제공한다. 그래프를 통해 각각의 변동 추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했다. 또한 거주인구, 연간소득추정 데이터, 소비추정 데이터 등 주민등록인구 구성 데이터를 함께 공개해 소상공인들이 상권 분석 시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L.POINT 지방행정 데이터 활용 보고서는 롯데멤버스 홈페이지에서 안내된 내용을 참고해 웹하드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롯데멤버스는 소상공인 및 일반 소비자들의 보고서 활용 추이를 바탕으로 향후 정기 제공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김태홍 롯데멤버스 컨설팅부문장은 "이번에 선보인 L.POINT 지방행정 데이터 활용 보고서는 소상공인의 창업 및 상권 정보 확인은 물론 기업 연구 활동과 신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에 광범위하게 활용 가능해 매우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세분화된 통계 정보를 바탕으로 소상공인들이 사업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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