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VIMAF서 주력 굴삭기 전시…"시장 다변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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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VIMAF서 주력 굴삭기 전시…"시장 다변화 박차"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12월 13일 13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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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12~14일 베트남 호치민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베트남 국제기계산업대전(Vietnam International Machinery Fair, 이하 VIMAF) 2018'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VIMAF는 한국기계산업진흥회와 코엑스(COEX)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해 베트남 현지에서 처음 여는 국제기계전시회다. 엔진과 건설기계를 비롯해 금속 가공 및 공작기계, 모션 콘트롤, 플랜트 기자재, 산업기계 등의 분야에서 120여 국내기업을 포함해 총 219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전시관을 운영하는 두산인프라코어는 '베트남을 움직이는 힘(The power to move Vietnam)'을 주제로 엔진과 건설기계 제품을 선보인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7월 베트남 상용차 제조사 3개 업체에 버스용 엔진을 공급하며 현지 엔진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베트남 굴삭기 시장에서는 약 26%의 점유율(10월 기준)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베트남 현지에서 우수한 사업 파트너 발굴을 통해 수출 기반을 다져 나가는 데 주력하고 있다"면서 "베트남을 아시아의 거점으로 삼아 시장 다변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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