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4일 S펜 업그레이드된 '삼성 노트북 Pen S'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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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4일 S펜 업그레이드된 '삼성 노트북 Pen S' 출시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12월 13일 11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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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노트북 Pen S.jpg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14일 세련된 알루미늄 디자인에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S펜을 탑재한 '삼성 노트북 Pen S'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삼성 노트북 Pen S는 전작 대비 2배 빠른 반응속도를 지원하는 S펜을 탑재해 아날로그 펜과 같은 자연스러운 필기 경험을 제공한다. 0.7㎜로 펜촉 두께는 동일하지만 각각 다른 소재의 세 가지 펜팁을 제공해 사용자가 스케치나 필기 등 사용목적에 따라 더욱 적합한 펜팁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삼성 노트북 Pen S는 S펜으로 쓴 손글씨를 자동으로 텍스트로 변환해주고 각종 도형과 공식을 디지털로 변환해주는 '네보(MyScript Nebo)' 애플리케이션도 탑재했다. 또한 강의 내용을 녹음하면서 수학 공식이나 그래프 등 키보드로 타이핑 하기 어려운 내용도 S펜으로 적고 저장할 수 있는 '보이스 노트 with Pen', '삼성 노트(Samsung Notes)', '오토데스크 스케치북(Autodesk Sketchbook)' 등 S펜을 활용해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함께 제공한다.

이 밖에도 S펜을 디스플레이 가까이 대고 측면의 버튼을 누르면 유용한 기능을 바로 실행할 수 있는 '에어 커맨드' 기능도 탑재했다. S펜은 노트북에 내장되어 있고 별도의 충전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삼성 노트북 Pen S는 360도 회전 터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한 번에 노트북 모드에서 태블릿 모드로 변환할 수도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삼성 노트북 Pen S에 고급감과 단단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알루미늄 재질을 채택하고 제품 옆면에 다이아컷(Dia-cut) 공법을 적용해 제품의 세련미를 더했다. 삼성 노트북 Pen S는 '오션 블루'와 '플래티넘 화이트' 모델로 출시되며 각각 라임과 실버 색상의 S펜을 탑재한다. 

이밖에도 △하만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AKG 음향 기술을 탑재하고 삼성 독자 기술로 완성한 썬더앰프(ThunderAmp) 기술이 적용된 사운드 시스템 △저장용량 확장이 가능한 UFS(Universal Flash Storage) 카드 △2개의 썬더볼트3 포트 등을 지원한다. 

△최신 인텔 8세대 쿼드코어 CPU △NVIDIA GeForce MX150 그래픽 카드 △기가급 무선랜 속도를 지원하는 Giga Wi-Fi를 탑재했으며, △윈도우10 최신 기능인 모던 스탠바이(Modern Standby)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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