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우동국물 스프 별첨한 '비빔면 윈터에디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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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우동국물 스프 별첨한 '비빔면 윈터에디션' 출시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12월 13일 11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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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팔도가 겨울을 맞아 비빔면과 우동 국물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팔도비빔면 윈터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3월 선보인 '봄꽃비빔면'을 잇는 두 번째 시즌 한정 제품이다. 팔도는 윈터에디션 출시를 통해 비빔면을 연중 즐기는 별미면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비빔면 윈터에디션은 기존 비빔면에 우동국물 스프를 별첨한 것이 특징이다. 총 500만개 분말 스프를 추가로 제작해 봉지 당 1개씩 담았다. 국물 스프는 가쓰오부시로 맛을 내 감칠맛을 살렸다. 종이컵 1개 분량의 뜨거운 물에 넣어 비빔면과 함께 먹으면 좋다.

제품 출시를 기념해 패키지도 변경했다. 특유의 파란색 바탕에 눈 덮인 풍경을 형상화해 포근함을 더했다.

팔도는 35년 액상소스 기술을 발휘해 비빔면 브랜드를 다양한 형태로 확장하며 경쟁력을 높여 왔다.

지난해 9월에는 비빔면 액상스프를 제품화한 '팔도 만능비빔장'을, 최근에는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을 수 먹을 수 있는 '팔도비빔밥'을 출시했다.

팔도는 브랜드 확장에 힘입어 비빔면이 국내 계절면 중 처음으로 연간 1억개 판매를 돌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창민 팔도 면BM팀장은 "지난 1984년 출시한 팔도비빔면은 차갑게 먹는 라면 시장을 처음 개척한 원조 비빔라면"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품질 개선과 색다른 한정판 제품 출시를 통해 사계절 별미면으로 사랑받는 브랜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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