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핑크영수증으로 개도국 소녀들 꿈 응원해요"
상태바
올리브영 "핑크영수증으로 개도국 소녀들 꿈 응원해요"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12월 12일 17시 24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핑크영수증 1건당 50원씩 '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기금으로 적립

올리브영.jpg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올리브영이 올해 연말에도 개발도상국 소녀들의 핑크빛 미래를 위한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올리브영은 오는 18일까지 소비자들의 구매가 기부로 연결되는 '라이프 도네이션'의 일환인 핑크 영수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1주일의 캠페인 기간 동안 올리브영 전국 매장에서 발행되는 지류 영수증과 스마트 영수증은 모두 흰색이 아닌 핑크색으로 바뀐다. 이렇게 발행된 핑크영수증 1건당 50원이 '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 기금으로 조성된다.

올리브영은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1억원이 넘는 금액을 유네스코에 기부했다.

연말까지 올리브영의 자체 브랜드 '웨이크메이크'와 '브링그린'의 인기 상품 25종의 판매 수익금 일부도 캠페인 기금으로 조성해 그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캠페인의 취지를 알기 쉽게 전하기 위해 서울 명동본점에 '소녀교육 아트 포토존'과 '핑크빛 트리'도 설치했다.

포토존에서는 웨이크메이크 화장품으로 그린 그림들이 전시된다. 미술을 전공한 대학생 5명이 소녀교육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해 자신들의 재능을 기부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소녀들의 핑크빛 미래를 상징하는 핑크색 영수증을 통해 구매가 곧 기부로 이어지는 것을 소비자가 직접 확인하고 가치소비를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일상의 작은 행동이 모여 더욱 큰 나눔의 가치를 창출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