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양품, 국내 최대 규모 '영풍종로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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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양품, 국내 최대 규모 '영풍종로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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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 무지코리아가 오픈한 국내 최대 규모 매장 '무지 영풍종로점'에서 고객들이 쇼핑을 하고 있다.jpg
[컨슈머타임스 송가영 기자] 무인양품이 국내 최대인 무지 영풍종로점을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매장의 총 면적은 1606㎡으로 국내 최대 면적이며 지하 1~2층에 걸쳐 2개층으로 구성했다. 종로, 광화문, 청계천을 오가는 사람들이 머무르는 동안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샵인샵' 매장으로 오픈했다.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회색톤의 노출 콘크리트와 고재, 철, 흙 등을 사용해 단순하고 자연스러운 소재감을 강조했다.

지하 1층에는 프로모션 공간, 여성복, 헬스&뷰티, 운동복 라인 '무지 워커' 등으로 구성했고 지하 2층은 남성복·아동복·여행용품·가방·신발 등의 액세서리와 가구, 생활용품, 식품 매장으로 선보인다.

또한 국내 도입을 시작한 자수서비스, 커피스탠드, 인테리어 어드바이저, 스타일 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제공하고 피팅룸 내 작은 파우더룸을 설치해 매장 내에 쉬어갈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무인양품 관계자는 "무인양품스러운 느낌을 지닌 종로에 한국 최대 규모의 무인양품을 개점하게 됐다"며 "일반적인 무인양품 매장에 지역 내 고객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을 목표로 서비스와 시설을 다양하게 준비하고 방문을 기다리고 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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