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호반 합병 완료…김대헌 부사장 최대주주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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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호반 합병 완료…김대헌 부사장 최대주주 등극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12월 11일 21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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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호반건설이 계열사 호반의 합병을 완료했다.

11일 호반건설은 전날 '최대주주 등의 주식 보유 변동' 공시를 통해 호반 합병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공시를 보면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의 장남인 김대헌 미래전략실 대표가 호반의 주식을 호반건설 주식으로 교환받아 151만3705주(지분율 54.73%)를 확보하며 최대주주로 등극했다.

이어 호반의 2대 주주였던 김 회장의 부인 우현희 태성문화재단 이사장도 신주를 받아 지분율이 4.74%에서 10.84%(29만9930주)로 올랐다.

호반건설 최대주주였던 김 회장은 합병 과정에서 지분율이 29.0%에서 10.5%(29만663주)로 감소했다.

합병을 마친 호반건설은 김 회장과 송종민 총괄사장, 박철희 사업 부문 사장 등 3인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됐다.

사내이사는 정성기 호반베르디움 대표이사와 우 이사장이 물러나고 대표이사 3인과 김 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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