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CJ프레시웨이가 위탁운영 중인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 점포는 총 103곳이다. 업체 측은 동종업계 내에서 가장 많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지난해 5월 음식점 간 자율 경쟁을 유도해 전반적인 위생 수준을 향상하고 식중독 등의 식품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 등급은 점포의 위생 수준에 따라 매우우수(★★★), 우수(★★), 좋음(★) 등 3단계로 구분된다.
CJ프레시웨이는 제도 시행에 발맞춰 식약처 산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HACCP)과 손잡고 위생등급제 확산에 힘써왔다.
제도가 처음 시행된 작년에는 골프장 등 레저사업부에서 운영 중인 식음료 시설을 중심으로 위생 등급 지정을 추진했다. 그 결과 지난해만 16곳에 이르는 점포가 매우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올해부터는 리조트 및 휴게소 등 다목적 이용시설으로 영역을 확대했다. 이로 인해 제주신화월드, 파크하비오, 함안휴게소 등을 포함해 87곳에 달하는 점포가 추가로 매우우수(48개), 우수(39개) 등급을 받았다.
지난 6월 문을 연 CJ프레시웨이의 스마트 급식시설 '그린테리아 셀렉션'도 매우우수 등급을 지정 받았다.
CJ프레시웨이 위생안전팀 관계자는 "CJ프레시웨이가 운영 중인 식음료 시설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더욱 안심하고 서비스를 즐기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위생등급 지정 확대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위생안전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관련 역량을 집중해 더욱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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