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한국지엠이 20일 전기차 볼트EV의 올해 국내 도입 물량에 대한 판매를 공식 완료하고 2019년형 볼트EV 계약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볼트EV의 올해 국내 판매 물량은 4700대다. 383km 주행거리와 보조금 혜택에 따라 책정되는 가격 2000만원대 등 요소로 시장 호응을 얻어 올해 2년 연속 계약 개시 당일 완판 기록을 세웠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2019년형 볼트EV의 물량을 올해보다 늘려 확보한 뒤 내년 1월 중 신규계약을 개시할 예정"이라며 "2019년형 볼트 EV의 상세 사양 및 가격은 신규 계약 시점인 내년 1월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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