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송가영 기자] SK브로드밴드가 8K 초고화질급(UHD) 대용량 영상을 인터넷TV(IPTV)에 실시간 전송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주파수 묶음 기술을 망 장비와 케이블 모뎀에 적용해 주파수 대역폭을 150Mbps 이상 확보했다. 이를 통해 광케이블, 전화선 등 유선 매체에서 8K UHD급 대용량 IPTV 트래픽(120Mbps)을 실시간 처리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광전송로와 동축 구리선이 혼합된 유선 전송망인 광동축복합(HFC)망을 활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