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와 중견련, 제 4회 중견기업인의 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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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와 중견련, 제 4회 중견기업인의 날 행사 개최
  • 김현우 기자 top@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11월 19일 16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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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우수 중견기업 격려 및 포상 수여
3. 제4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 전경.jpg
[컨슈머타임스 김현우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혁신성장과 좋은 일자리, 중견기업이 책임지겠습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4회 중견기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정승일 산업부 차관, 강호갑 중견련 회장을 비롯한 중견기업 CEO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국무총리 격려사, 우수 유공자 포상, 중견기업계 기념공연 등이 이어졌다. 

중견기업인의 날은 20147월 '중견기업특별법'이 시행된 이후 매년 개최하는 중견기업계 최대 행사로 올해 4번째를 맞이했다. 중견기업계 의견을 반영해 금년부터 11월 셋째 주를 '중견기업 주간'으로 정함에 따라, 중견기업계 사기를 제고하고, 우수 중견기업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주간 첫 날 메인 행사로 개최하게 되었다 

▲ 중견련 강호갑 회장
▲ 중견련 강호갑 회장
강호갑 중견련 회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중견기업연합회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내년 우리 중견기업들은 31.2조원을 투자하고, 19.7만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임을 밝히고, "활력이 저하된 우리 산업이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중견기업이 앞장서서 혁신성장을 주도하고 건전한 산업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낙연 국무총리는 우수 유공자에 대한 정부 포상으로 끊임없는 기술혁신과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며 우리 경제의 성장과 고용 창출을 선도한 우수 중견기업인 총 32명에게 수여했다. 

▲ 이낙연 국무총리
▲ 이낙연 국무총리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엔브이에이치코리아구자겸 회장은 부단한 기술혁신과 신규 투자,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노력 등을 통해 중소자동차 부품회사를 헤드라이너(자동차부품) 국내 1위 중견기업으로 성장시켜 국가 품질 경쟁력 향상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산업 포장을 수상한 동신툴피아 김동연 대표는 50여개 중소기업이 생산한 국산 공구의 해외 수출을 확대하여 국산 공구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경영을 이념으로 지속적인 신규 채용과 정년 연장을 통해 청장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한국특수형강() 김영진 계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기계 정비 전문가로 끊임없는 작업 개선과 설비 표준화를 통해 생산성·안전성을 제고하고, 기계정비 분야 후진 양성 및 국가기술력 향상에 기여했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와이지-원 신매정 부장은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 해외마케팅 업무 표준화 및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EndMill(절삭공구)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는데 기여했다. 

이외에도 중견기업 발전 공로를 인정받은 중견기업 및 유관기관 임직원 28명에게 국무총리, 산업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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