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유 화웨이 소비자 제품 부문 최고경영자(CEO)는 16일(현지시간) 미국 CNBC와 인터뷰에서 "내년에 우리는 1위에 매우 가까워질 것이고 삼성의 위치와 동등해질 것"이라며 "적어도 2020년에는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AI)는 향후 모든 서비스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향후 10년동안 전체 스마트 라이프 제공자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최근 화웨이는 스마트폰에 탑재될 AI칩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화웨이는 AI 기반의 칩세트 '에센드 910'과 미니 버전인 '어센드 310'을 내년에 상용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한편 화웨이는 5G 폴더블폰을 내년에 출시할 예정이며 증강현실(AR) 안경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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