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준공 '인제양양터널', IRF GRAA 환경관리부문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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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준공 '인제양양터널', IRF GRAA 환경관리부문 본상 수상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11월 12일 11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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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철 대우건설 토목사업본부 상무(오른쪽)가 IRF GRAA 환경관리부문 본상을 수상하고 있다.
▲ 김희철 대우건설 토목사업본부 상무(오른쪽)가 IRF GRAA 환경관리부문 본상을 수상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대우건설은 작년 6월 준공해 개통 중인 '인제양양터널'이 지난 7일 국제도로연맹(IRF) 주관 '2018년 IRF GRAA(Global Road Achievement Awards)'에서 환경관리부문(Environment Mitigation) 본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1948년 창립된 국제도로연맹(IRF)은 도로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국제기구 중 하나다. 도로분야 발전에 기여한 기관·기업의 도로관련 프로젝트에 대해 2000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백두대간의 환경피해를 최소화하고 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터널 공사에)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투입했다"며 "터널 전 구간에 고압미세물분무시설, 화재감지기, 영상유고감지시스템, 독성가스감지 시스템 등을 세계 최초로 적용해 방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수상은) 대우건설의 친환경 토목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인제양양터널에 적용한 기술을 발전시켜 향후 국내외 토목사업 수주에 힘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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