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포스코건설이 방글라데시 마타바리(Matarbari)에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마타바리는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Dhaka)에서 남동쪽으로 약 280㎞ 떨어진 치타공(Chittagong) 주에 위치한 섬이다. 이번 활동은 포스코건설이 방글라데시에서 수행하고 있는 마타바리 석탄화력 발전소 현장 인근에서 진행됐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4일부터 삼일간 방글라데시 마타바리에 있는 푸란 바자(Puran Bazar) 초등학교에서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과 함께 한의약 의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포스코건설 의료봉사단은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침술, 부황 등의 진료활동과 함께 의약품을 지원했다.
마타바리 석탄화력발전소 현장에 근무하는 포스코건설 직원들은 의료봉사에 앞서 지난달 25일 현장 인근 11개 학교에 노트북, 빔 프로젝트, 스크린 등 IT 교육 기자재를 기증하고 설치하는 봉사활동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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