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농협금융 회장, 카드·캐피탈 체질개선 주문
상태바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 카드·캐피탈 체질개선 주문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10월 23일 17시 15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AKR20181023129000002_01_i.jpg
[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각 자회사에 체질개선을 통한 질적 성장 추구를 주문했다.

농협금융지주는 김 회장이 22일 서대문 본사에서 자회사 대표들과 3분기 종합경영성과 분석회의를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김 회장은 자회사별 경영이슈 사항을 점검하고 금리 인상과 환율 변동성 확대에 대비한 리스크 관리 강화를 지시했다.

먼저 농협카드에는 조직 효율성과 인적 전문성을 높이라고 주문했다. 김 회장은 "독립적 성과평가를 통해 책임경영 체제를 확립하고 상품별·고객별 수익성 분석을 고도화해 일반 카드사 수준의 경영 인프라를 구축하라"고 당부했다.

농협캐피탈에 대해서는 "산업재 금융은 건설경기 악화를 염두에 두고 자산건전성 개선 노력을 지속하고 기업금융은 취급 시부터 위험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연말 인사와 관련해서 "업무경력과 직무 전문성을 우선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