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사람다운 모습으로…" 법정 공방 이미지 씻을까
상태바
김현중 "사람다운 모습으로…" 법정 공방 이미지 씻을까
  • 김재훈 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10월 23일 16시 53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AKR20181023121900005_04_i.jpg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전 여자친구와 장기간 법정공방을 벌인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입을 열었다.

김현중은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모처에서 열린 KBS 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어떤 말로 많은 분께 사죄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운을 뗐다.

김현중은 2014년부터 전 여자친구와의 폭행, 임신 등 사생활 문제로 법정 공방을 벌이는 등 순탄치 않은 행보를 이어왔다. 전역 후인 지난해 4월에는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되기도 했다.

김현중은 "(쉬는 동안) 저만의 시간을 쌓는 데 주력했다"며 "밖에 나가서 어떻게 하면 내가 가장 괜찮을 수 있을까 연구 많이 했다"고 밝혔다.

그는 "(팬들에게) 많은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렸던 것 같다"며 "살아가면서 더 사람다운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작품과 관련해서는 "('시간이 멈추는 그때'가) 사전제작 드라마이기 때문에 극 중 역할인 문준우로 지난 3개월 동안 스스로 연구하고 열심히 살았다"며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해당 드라마는 시간을 멈추는 능력자 문준우가 아버지 유산으로 3층 건물주가 된 김선아(안지현)를 만나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