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무역분쟁 장기화 가능성에 추락...2106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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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무역분쟁 장기화 가능성에 추락...2106선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10월 23일 16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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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코스피가 23일 무역전쟁 등 대내외 악재로 추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경발언 등으로 무역분쟁의 장기화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가 한꺼번에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57% 내린 2106.1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421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나흘째 팔자 행진이다. 기관도 2천854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은 6천844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삼성전자(-1.15%), SK하이닉스(-1.29%), 셀트리온(-8.19%), 삼성바이오로직스(-6.60%) 등 대부분이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5.15포인트(-3.38%) 떨어진 719.00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114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16억원, 기관은 114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는 셀트리온헬스케어(-7.23%), 신라젠(-7.39%), CJ ENM(-3.09%), 포스코켐텍(-8.49%), 에이치엘비[028300](-5.17%) 등이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9.2원 오른 1137.6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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