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한국지엠 부사장 "신설 법인, 한국 철수와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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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한국지엠 부사장 "신설 법인, 한국 철수와 무관"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10월 22일 16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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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사진=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최종 한국지엠 부사장이 최근 추진되고 있는 한국지엠 연구개발(R&D) 법인은 한국지엠의 한국 시장 철수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종 부사장은 22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법인 분리와 한국 철수의 관련 여부를 묻는 이태규 바른미래당 의원 질문에 "관련 없다"고 답했다.

최 부사장은 "고용 약속을 지킬 것이냐"는 물음에 "한국지엠이 수립한 장기 정상화 계획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답변했다. 적자가 나도 회사가 한국에 남아있느냐는 질문에는 "현재로서는 경영정상화가 우선"이라고 응답했다.

한국지엠은 지엠 본사와 산업은행 간 협정에 포함되지 않은 사항인 법인분할을 추진한 이유가 경영정상화라고 주장했다.

최 부사장은 "조속한 경영정상화가 경영진의 임무"라며 "신설법인도 경영정상화를 위한 것이고 (이를) 같이 진행하는 것이 올바른 경영 판단이라고 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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